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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경무관 승진자 33년 만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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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 승진자가 전북지방경찰청에서 배출됐다.


전북경찰청은 5일 강황수 총경이 경무관 승진자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1983년 송주원 총경이 경무관으로 승진한 이후 전북경찰청에서 경무관 승진자가 나온 것은 33년 만이다.


강 총경은 이날 경찰청이 단행된 경무관 승진 인사에서 윤명성 경찰청 홍보담당관 등 15명과 함께 승진했다.


강 총경은 간부후보생 37기로 경찰에 입문, 익산경찰서장과 전북경찰청 수사과장 등을 지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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