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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남 교육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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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남 교육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 결정 전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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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주) 여수공장, 한복 디자이너 김혜순, 국악인 박애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016년 '전남 교육 명예의 전당' 교육기부헌액자로 GS칼텍스(주) 여수공장, 김혜순(김혜순한복 대표), 박애리(국악인)씨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GS칼텍스(주) 여수공장은 1996년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마음톡톡 예술치유, 도서학교 원어민 영어교실 등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 복식 연구가 겸 한복 디자이너 김혜순 명인은 생활전통 우리 멋 이어주기 사업, 다문화학생 황실공예동아리 지도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재능기부를 계속하고 있다.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박애리 명창은 ‘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 제1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남교육 공익광고 캠페인·콘서트 등을 통해 전남교육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인선 교육복지과장은 “교육기부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실현과 다양한 교육자원 확보를 통해 공교육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를 제고하고 전남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단체 및 개인 등을 발굴해 2014년부터 '전남 교육 명예의 전당'을 건립·헌액하고 있다. 올해까지 교육기부분야 헌액자는 기관·단체 부문 5개소, 개인 부문 4명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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