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금호건설이 동탄2신도시 A88블록에 공급하는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 견본주택에 지난 2일부터 주말 3일간 1만2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 2차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으로 지하 2층~지상 20층, 9개동, 총 68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88가구 ▲84㎡A 372가구 ▲84㎡B 116가구 ▲84㎡C 5가구로 구성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40만원대로 최저 96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수요자의 초기 자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2회 분납제(1차 정액제 1000만원)가 적용된다. 중도금 60% 이자후불제의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문정권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 2차 분양소장은 "동탄2신도시에 공급되는 올해 마지막 분양물량으로 분양가가 3.3㎡당 960만원대부터 공급돼 인근 시세대비 저렴하다"며 "최상층 펜트하우스, 1층 지하 다락방, 저층부 측벽 발코니 등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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