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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대책' 후 동탄2 첫 공급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1순위 청약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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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대책' 후 동탄2 첫 공급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1순위 청약마감 ▲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가 최고 1.87대 1로 1순위 청약마감 했다. ( 제공 : 중흥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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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중흥건설이 동탄2신도시 A35블록에 공급하는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가 최고 1.87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청약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 1순위 청약을 1일 접수한 결과 43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59명이 청약했다. 평균 경쟁률은 1.74대 1이다.


전용 83A·83B㎡ 타입 모두 고른 경쟁률을 보였다. 83A㎡는 349가구 모집에 651명이 몰려 1.87대 1, 83B㎡은 86가구 모집에 108명이 청약 접수해 1.26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총 436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타입별로는 ▲83A㎡타입 350가구 ▲83B㎡ 타입 86가구로 구성됐다. 오는 9일 개통 예정인 SRT 동탄역까지는 2㎞ 거리다. 단지는 판상형 설계와 남향위주 배치, 전 가구 4베이 적용으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중흥건설 분양관계자는 "지난달 공급해 1194가구 모두 계약을 끝낸 공공임대 아파트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에 이어 민간분양 아파트인 에코밸리까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진 것 같다"면서 "내년부터 분양되는 단지는 잔금대출 시 소득검증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다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야 해 부담이 커지는만큼 제도 시행에 앞서 내 집 마련에 나선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1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 계약은 13일부터 15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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