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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의장 약속 '국회 청소근로자 직접고용' 예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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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의장 약속 '국회 청소근로자 직접고용' 예산 편성 정세균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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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취임당시 약속한 국회 청소근로자 직접고용 관련 예산을 2017년 예산안에 편성됐다.

정 의장 측은 4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3일 의결한 2017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수정안에 국회 청소용역을 위한 예산 59억6300만원을 직접 고용예산으로 수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 의장은 지난 6월 취임간담회에서 "우리 사회의 비정규직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가 앞장서 국회 내 환경미화원들을 직접 고용하는 방안을 찾아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 의장은 이후 각 당 원내대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운영위원장 등과 문제를 지속적으로 협의했고, 국회사무처 또한 국회 환경노조 등과 청소용역근로자의 고용불안 해소 및 보수 등 근로조건 현실화를 위해 협의를 진행해 왔다.


정 의장 측은 "2017년부터 이들을 직접 고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고용안정성 확보 및 위탁용역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어 예산의 추가소요 없이도 보수 인상이 가능하게 됐다"며 "또한 국회가 경제적 양극화 완화 및 간접고용에 따른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 사회통합을 위한 모범사례를 제시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남기게 됐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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