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도깨비'에서 공유, 김고은, 이동욱이 드디어 삼자대면했다.
3일 방송된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는 위기에 빠진 지은탁(김고은 분)을 구하기 위해 날아온 도깨비 김신(공유 분)과 저승사자(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도 때도 없이 자신을 불러내는 지은탁의 존재에 혼란스러워하던 김신은 어느 순간 자신이 지은탁을 의식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결국 김신은 지은탁이 '도깨비 신부'가 아니며 자신을 불러내지 말라고 말한다.
김신의 단호함에 상처 입은 지은탁 역시 다시는 김신을 부르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이후 지은탁은 이모의 계략으로 사채업자들에게 납치된다. 그 순간 지은탁은 간절한 마음으로 김신을 떠올리고, 그 마음은 김신은 물론 김신과 함께 있던 저승사자에게까지 다다른다.
방송 말미 두 남자가 지은탁을 구하기 위해 다가오면서 앞으로 지은탁의 운명이 어떻게 달라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도깨비'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8.3%, 최고 9.7%를 기록했다. 이는 첫 방송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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