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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3일 오전 6시 기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출근대상자 1만8372명 중 7084명(38.6%)이 파업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지난 9월27일부터 현재까지의 누적 파업참가자 7784명 중 700명(9.0%)은 복귀했고, 251명(3.2%)은 직위해제됐다.
이날 KTX와 수도권 전철은 정상운행되고 있지만 새마을·무궁화, 화물열차는 일부 감축 운행돼 평시 대비 운행률은 82.7%에 그치고 있다. 새마을·무궁화 60.0%, 화물열차 55.0% 수준의 운행률을 보이고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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