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12월부터 KTX 평소 80~90%로 축소 운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SR로 고속차량 22편성 양도에 따른 감축


12월부터 KTX 평소 80~90%로 축소 운행 사진=아시아경제DB
AD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SRT 개통을 위해 고속차량 22편성을 단계적으로 양도함에 따라 KTX를 2일부터 일부 축소 조정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고속차량 7편성을 인계하는 2~4일 사흘간은 평소의 90%로 감축 운행한다. SRT가 개통되는 오는 9일부터는 나머지 15편성을 양도함에 따라 당분간 80%대로 축소 운행할 방침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KTX 운행 횟수는 일부 줄어들지만 9일부터 수서발 고속철도인 SRT 개통으로 120회의 고속열차가 추가 운행돼 총 운행률은 오히려 27%가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운행률이 줄어드는 동안 검수 시기가 도래한 차량을 집중 검수하고, 고속열차 기장들은 화물열차 증설 운행에 투입해 물류수송 애로를 완화할 계획이다.


열차 운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스마트폰앱 '코레일톡', 철도 고객센터(1544-7788)에서 확인하면 된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