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마인츠를 꺾고 선두를 탈환했다.
뮌헨은 3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오펠 아레나에서 한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마인츠를 3-1로 이겼다. 뮌헨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라이프치히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9승3무1패 승점 30 고지를 밟았다.
뮌헨은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8분 아르옌 로번이 내준 공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받아서 골망을 흔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0분에는 역전했다. 토마스 뮐러가 올려준 크로스를 로번이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뮌헨은 후반전에도 공격에 열을 올렸다. 후반 46분 레반도프스키가 한 골을 더 보태면서 경기를 3-1 승리로 끝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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