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엔씨소프트가 연이틀 급락세다.
2일 오후 1시36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6500원(2.65%) 떨어진 23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매도창구 우위에는 모건스탠리, 미래에셋, 하나금융 등의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전일 리니지이터널 CBT(Closed Beta Test)에 대한 실망감으로 주가가 9.93% 급락했다. 그러나 이는 시장의 과도한 우려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과거 블소 사례와 같이 이번에도 빠른 주가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엔씨소프트가 자체개발한 리니지 RK와 리니지2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넷마블에서 개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의 12월 출시가 확정됐다"면서 "연이은 신작 출시가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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