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SK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시장 우려가 과도하다며 목표가 3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일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전일 엔씨소프트 주가가 9.93% 하락한 원인으로 11월 30일 시작된 리니지이터널 CBT(Closed Beta Test)에 대한 실망감이 꼽히고 있다”면서 “과거 블소 사례에서 보면 빠른 주가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직 상용화까지 1년 이상 남은 시점에서 시장 우려는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최관순 연구원은 이어 "엔씨소프트가 자체개발한 리니지 RK와 리니지2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넷마블에서 개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의 12월 출시가 확정됐다"면서 "이를 감안하면 출시 이후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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