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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성대학교가 1일 서울 성북구 삼선동 삼선동 '한성노인회'에 난방용 등유 1000리터를 전달했다.
조자연 한성대 총무처장은 이날 노인회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유기적 관계를 맺고 사회 공헌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정경식 노인회장은 "매년 한성대 덕분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00년부터 16년간 이어온 이 대학의 '사랑의 등유 나눔'은 행사는 주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해 추운 연말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성대는 앞서 지난달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중이다. 오는 14일 예정된 교내 '뷰티센터' 개관식에는 지역 어르신들을 초대해 머리를 손질하고 장수사진도 촬영해 드릴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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