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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일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인 송구홍(48) 운영총괄을 단장으로 선임했다.
송 신임 단장은 1991년 LG 선수로 입단해 코치와 운영팀장, 운영총괄을 역임했다. 그는 "선수 출신 단장인 만큼 선수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장기적으로 명문 구단이 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LG는 진혁 경영기획팀장을 경영지원실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경영관리 및 마케팅등을 통합 관리하도록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구단 측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수 운영 부문과 경영 일반 부문을 이원화해 구단 운영의 전문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지난 6년 간 LG를 이끌었던 백순길 단장은 고문으로 물러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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