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SGI서울보증은 1일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2016년 재도전의 날’ 행사에서 재도전기업 기반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작년 5월 중기청과 SGI서울보증은 사업실패 등으로 인해 각종 계약 수주에 필요한 보증서 발급에 애로를 겪는 재도전기업을 위해 별도의 담보없이 신용으로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보증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SGI서울보증이 보증지원 협력체계 구축 이후 지난달까지 279개 재도전기업에 대해 1717건, 167억원을 신용으로 보증지원함으로써 성실실패 기업인의 성공적 재기 지원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은 것이다.
최종구 SGI서울보증 사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주문과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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