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달 30일 사회공헌활동 협약병원과 소외계층 대상 의료지원 적립금 전달식을 했다.
롯데는 30일 오전 메디우먼 산부인과에서 백동훈 원장과 윤길현 선수가 참여해 '사랑의 홀드' 적립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 시즌 중 롯데 자이언츠와 메디우먼산부인과는 윤길현 선수 1홀드당 250만원을 적립하는 협약을 맺었다. 윤길현 선수가 올해 16홀드를 기록해 총 4000만원이 출산 및 여성수술이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될 계획이다.
이날 오후에는 부민 병원에서 정흥태 이사장과 손승락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세이브' 전달식을 가졌다. 손승락 선수의 1세이브 당 100만원 적립 협약을 맺은 롯데 자이언츠와 부민병원은 총 2000만원 상당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소외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지역 내 의료기관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