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 강남구 SETEC서 개최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조선일보와 공동주최로 '함께 살아 좋은 서울, 2016 공공주택·주거복지 페스티벌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 제3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시 공공주택 입주민과 시민이 참여한다. 시의 공공주택과 주거복지 정책의 역사를 둘러보고, 공공주택 입주민의 공동체 활동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공공주택에 대한 편견을 벗고 주거복지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시관 운영은 주제별로 '희망누리', '체험누리', '나눔누리', '어울림누리' 등 총 4구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체험 행사와 전시, 입주민 주거복지 체험행사, 입주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역별로 마련됐다.
시는 본행사에 앞서 '제1회 아시아공공주택아시아포럼'과 입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소통콘서트'를 개최한다. 마포구청, 천왕역 등 지하철 내에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사진전'도 열린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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