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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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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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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팀 운영, 건설공사장 안전점검, 대설대비 제설자재 비축 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겨울철 자연재난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월 15일부터 2017년 3월 15일 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관련 부서 담당자를 T/F 팀으로 구성하여 단계별로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기상상황에 따른 직원비상근무 계획 수립과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망 유지 등 협업 기관의 협조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 각종 사업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소관 부서별로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설에 대비하여 친환경 제설재 95톤, 친환경 액상살포제 15톤, 모래 50톤을 결빙이 예상되는 지방도 등 취약 구간에 사전 비치하였으며 살포기, 굴삭기 등 제설장비 30대를 확보 하는 등 제설대책 추진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아울러 대설·한파 등에 대한 군민행동요령을 군 홈페이지, 마을 행정방송, 반상회보 등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윤병선 부군수는 지난 29일 복내면 반석리 밭기반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부실 공사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도로변 제설장비 비치상황을 점검하고 사후관리 및 제설자재를 추가 확보하여 대설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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