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달 1일부터 이-뮤지엄 사이트에서 국·공·사립박물관의 소장품 정보와 이미지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2006년 개설한 사이트를 전면 개편했다. 키워드를 검색하면 소장품의 소장기관, 지정문화재, 국적, 시대, 재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 목적을 입력하면 이미지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소장품의 정보는 박물관 112곳에 보관된 29만 건. 이미지도 70만장에 이른다. 12만3000여장은 600만 화소 이상으로 A4 크기의 도록 인쇄까지 가능하다. 문체부 관계자는 "2020년까지 전국 700여 박물관의 소장품 500만 건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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