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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SBS ‘낭만닥터 김사부’가 월화드라마 부동의 1위를 지켰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 8회는 시청률 21.7%를 기록했다. 지난 28일 7회(18.8%) 보다 2.9%P 오른 수치.
특히 이날 ‘낭만닥터 김사부’ 8회 방송 직전에 50분 동안 ‘낭만닥터 김사부 스페셜’(5.6%)을 편성한 전략이 잘 먹혔다는 평이다.
지난 7일 첫 방송의 시청률은 9.5%. 8회 만에 20%를 돌파한 건 작품성도 뛰어나단 것을 증명한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불야성’과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의 시청률은 각각 6.2%, 3.5%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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