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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 골키퍼 유현(32)이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 두 번째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징계소위원회를 하고 유현에게 FA컵 한 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했다. 유현은 이로써 다음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는 FA컵 결승 두 번째 경기를 못 뛴다.
유현은 지난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한 결승 첫 번째 경기에서 서울이 1-2로 뒤진 후반 40분 크로스 상황에서 수원 미드필더 이종성의 얼굴을 가격했다. 이종성은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유현은 곧바로 사과했다.
서울은 이로써 2차전에 골문을 유상훈에게 맡길 것으로 확실시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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