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성현아가 연극 ‘사랑에 스치다’로 다시 대중 앞에 선다.
탤런트 성현아는 ‘사랑에 스치다’로 생애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12월 15일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개막하는 ‘사랑에 스치다’는 2013년 초연 이후 매년 꾸준히 호평을 받았던 작품. 사람과 사랑으로 인해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세 인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성현아는 자유로운 독신주의자 ‘은주’ 역을 맡았다. ‘은주’는 사랑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인물로 그간 성현아가 연기한 화려한 역할과 대비된다. 이번 작품에서는 ‘동욱’ 역의 탤런트 김지완이 함께 호흡을 맞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지완과 함께 배우 오동욱이 주인공 ‘동욱’ 역을 맡았으며, 신예 이정민과 김세진이 여고생 윤희 역으로 출연한다. 티켓은 11월 30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한편 성현아는 2014년 불거진 성매매 혐의에 대해 올해 6월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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