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지역특산품부문 ‘보성녹차’2년 연속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의 명품 녹차가 한국명가명품연구소가 선정한 '2016?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지역특산품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시상식은 한국을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오랜 기간에 걸쳐 명가명품으로 명성을 쌓은 제품에 대해 브랜드별 전략, 체계, 관리에 관한 전문가 경영성과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보성의 녹차는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의 하나로 면역력 증가와 살균효과, 항암효과, 항바이러스 효과 등이 탁월해 지난 10월 뉴욕한인회에 보성녹차를 제1호 공식 의전용 음료로 지정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명품의 자리를 꿋꿋이 지키고 있다.
최근에 힐링과 웰빙 바람을 타고 식음료 시장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는 차의 다양한 변신을 통해 톡톡 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상품과 오감을 자극하는 블랜딩 티와 티푸드 개발로 차산업과 차문화를 주도하고 끊임없는 노력과 성과들이 어우러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가명품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 금을 흡수시켜 키운 금쌀을 재배하는 보성특수농산(대표 정병찬)은 농수산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명가명품 대상을 수상한 보성녹차가 변화된 차산업과 차문화를 통해 보성의 차향이 세계 속의 차향이 될 수 있도록 차를 통한 제품개발과 차 전문가를 양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꿈과 낭만이 있는 ‘힐링 보성! 살고 싶은 문화쉼터 보성!’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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