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힙합 빅4 지코, 비와이, 빈지노, 크러쉬가 함께하는 축제 'Slam.ear 2016 Seoul'이 마지막 할인 이벤트를 발표했다.
이번 깜짝 할인 판매는 크러쉬가 피처링한 지코의 새 앨범 발매 기념으로 슬램이어 주최 측이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으로 28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시작됐다.
요즘 가장 핫한 힙합 아티스트 4명이 함께하는 최고의 콘서트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특히 이날 발매된 지코의 앨범에는 힙합 보컬리스트로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크러쉬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슬램이어 무대에서도 지코와 크러쉬가 함께 무대에 올라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디제잉을 맡아 분위기를 띄울 개그우먼 박나래는 "핫한 힙합 아티스트 4명과 제가 출연해 뜨거운 콘서트를 열게 됐다"면서 "디제잉 공연으로 불타는 토요일을 만들겠다"고 예고했다.
슬램이어는 올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힙합 향연 'Slam.ear 2016 Seoul(이하 Slam.ear)'으로 일찌감치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연의 주인공은 빅4로 불릴 만큼 힙합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뮤지션들.
이번 공연은 가수당 30~40분씩 단독으로 무대에 오르는 시간이 마련돼 있어 4명의 개별 콘서트를 따로 관람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 중간 중간 가수들이 함께하는 콜라보까지 감상할 수 있는 알찬 무대다.
공연타이틀 'Slam.ear'는 Slam과 Ear의 합성어로 힙합 뮤지션들의 라임과 플로우를 관객들의 귀에 강하게 밀어 넣겠다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한편 'Slam.ear'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2월 부산, 3월 대구, 5월 서울 등 전국 투어로 이어갈 계획이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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