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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어르신 겨울은 여성친화모니터단이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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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어르신 겨울은 여성친화모니터단이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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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전남 서남권관리단 지원으로 저소득층 어르신 염색,목욕 봉사 실시"
"장흥군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 경로당 방문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발굴?연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김성 군수)은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단장 채은아)과 함께 지난 25일 장흡읍 남동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 안심·공경의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k-water 전남 서남권관리단(박성호)의 지원으로 이뤄진 어르신 안심 공경의 날은 오지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염색, 목욕, 점심, 경로당 청소봉사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경로당에 오시지 않는 분들을 파악하고, 홀로 사시면서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을 발굴하여 장흥군 희망복지지원단에 연계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겨울은 폭설이 많이 올 것이라는 기상청 에보에 따라, 겨울대비 경로당의 난방기기 및 샤워시설 점검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겨울나기 준비를 살뜰히 살폈다.

장흥군 어르신 겨울은 여성친화모니터단이 지켜요


이날 경로당에 다녀온 한 할머니는 “염색과 목욕을 하니, 몸과 마음이 한결 개운하고, 젊어진 것 같다”며 “맛있는 점심도 차려 줘 이웃주민들과 함께 즐겁게 식사를 하니 하루가 참 알차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은 2016년 18곳의 경로당, 580명의 어르신들에게 염색, 목욕을 해 드리고, 어르신 안심·공경의날을 운영했다.


채은아 단장은 “여성과, 아동, 장애인, 노인이 존중 받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의 손길이 닿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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