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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희망사다리 “멘토와 놀이공원 가는 날이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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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희망사다리 “멘토와 놀이공원 가는 날이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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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희망사다리 사업, 조손가족 아동들과 놀이공원 문화체험 실시"
" K-water 전남 서남권 관리단 지원, 아동 정서발달 지원 사업"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과 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7일 광주패밀리랜드에서 저소득층 희망사다리 사업 일환으로 조손가족 아동들과 문화체험 놀이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희망사다리 사업은 k-water 전남서남관리단(박성호)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층 및 조손가정 아이들의 정서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 영화보러 가는 날, 나들이 가는 날 등을 운영하여 아이들 문화양극화 해소와 정서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27일 광주패밀리랜드 놀이기구 타러 가는 날에는 조손가정 16세대 20명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은 물론, 멘토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평소 마음속에 담고 있었던 고민을 상담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 아동은 “멘토 선생님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고, 맘껏 소리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강연금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부모님과 떨어져 사는 아이들과 소통하며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밝게 변해가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이 밝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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