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지역 유·초·중·고에 설치된 저화질 CCTV가 고화질 CCTV로 전면 교체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100만 화소 미만의 저화소 CCTV를 200만 화소급 고화질 CCTV로 전량 교체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체 대상은 유치원 4개소와 초등학교 6개소, 중학교 5개소, 고등학교 6개소에 설치된 총 372대의 CCTV로 시교육청은 이 사업과 맞물려 고용량 저장기기의 확충 및 교체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현 시점을 기준으로 세종시 관내 학교에 설치된 CCTV는 100만 화소 미만 327개(11.3%), 130만 화소 133대(4.6%), 200만 화소 이상 2439대(84.1%) 등으로 분류된다.
교체가 완료되는 시점 세종시 관내 학교의 CCTV 95%는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CCTV로 교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확보하게 된다.
이진용 재무과장은 “학교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CCTV 성능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는 중”이라며 “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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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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