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팅크웨어가 매립과 거치가 모두 가능한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M300'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 '아이나비 M300'은 기본 성능을 높여 내비게이션 본연의 기능을 강화했다. 'Quad-Core Cortex-A9 1.4Ghz' CPU와 DDR3 1GB 메모리를 탑재했다. 빠른 경로 안내는 물론 다양한 기능들을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태스킹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지원한다.
아이나비의 빅데이터와 통신이 결합된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티링크(T-link)'도 적용했다. 국내 최대 25만개 도로링크의 정보를 반영해 실시간 교통정보와 라이브 검색, 무선 업데이트 등이 가능하다.
제품에 적용된 '아이나비 익스트림(Extreme) 3D' 지도는 주요한 지형지물을 현실감 있게 3차원으로 보여줘 정확한 길 안내를 지원한다.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자사 중저가 제품에서는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킷캣(kit-Kat) 운영체제(OS)를 도입했다. 태블릿 PC나 스마트 폰에서 사용하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내비게이션에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팅크웨어는 "내비게이션 본연의 기능강화에 맞춘 '아이나비 M300'은 정확한 길 안내뿐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우선시 한 제품"이라며 "높은 성능에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상품인 만큼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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