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리바운드' 길거리 농구 최강자 안희욱 팀이 '매직 핸드' 김승현 팀을 이겼다.
26일 방송된 XTM '리바운드'에서는 주석-안희욱 스쿼드 '언더독스'가 하하-김승현 스쿼드 '나팀사'를 상대로 기적 같은 승리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래프트를 거쳐 하하-김승현, 주석-안희욱, 현주엽-박광재, 정진운-이승준-이동준 스쿼드의 일원이 된 참가자들의 16강전이 펼쳐졌다.
'나팀사' 한준혁이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선보였지만 4쿼터 후반 '언더독스'가 역전을 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꼴찌의 반란이었다.
지난 주 드래프트에 앞서 이뤄진 인기투표에서 꼴찌를 한 주석-안희욱 스쿼드가 1등을 한 하하-김승현 스쿼드를 이겼다는 점에서 더욱 갚진 승리였다.
한편 '리바운드'는 연예인과 레전드 농구선수가 일반인 참가자와 한 팀을 이뤄 '길거리 농구' 토너먼트를 벌이는 국내 최초 길거리 농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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