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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데스노트' 주연에 김준수-한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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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나, 강홍석, 벤 등 합류….내년 1월 예술의전당 공연

뮤지컬 '데스노트' 주연에 김준수-한지상 뮤지컬 데스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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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뮤지컬 '데스노트'의 주인공으로 김준수와 한지상이 캐스팅됐다.

제작사 씨제스컬처는 오는 1월 개막하는 뮤지컬 '데스노트'의 주연을 김준수와 한지상이 맡는다고 25일 밝혔다. 2015년 초연한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대학생 라이토와 이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두뇌 싸움을 다룬다.


내년 재연에서 '엘(L)' 역은 김준수가, '라이토'는 뮤지컬 배우 한지상이 캐스팅됐다. 박혜나와 강홍석은 다시 한 번 여자 사신 '렘'과 남자 사신 '류크' 역을 맡았다. 깜짝 캐스트로 벤(Ben)이 새롭게 합류해 '라이토'의 여자친구 '미사'를 연기한다. 또 2015년 초연에 이어 주연배우 포함 전 배우가 원캐스트로 출연한다.

'데스노트'는 내년 1월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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