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건모 “내가 축가 부른 커플 80%가 작살났다”

김건모 /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제공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해피투게더3’ 김건모가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잘못된 만남’ 특집으로 꾸며져 김건모, 베스티 유지, 노사연, 노사봉, 지상렬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는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활약하고 있는 어머니 이선미의 이야기로 관심을 끌었다. 김건모는 “(어머니가) 요즘 인기를 약간 즐기시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건모는 어머니가 더 이상 결혼 압박을 하지 않는다며 “내 후배인 서장훈이나 탁재훈의 결혼생활 결말이 안 좋은 걸 보셨기 때문이다. 내가 축가를 부른 커플 80프로가 작살났다”고 토로했다. 실명까지 거론하는 김건모에 MC들은 진땀을 뺐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