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영상 콘텐츠 제공 목표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신세계티비쇼핑은 차별화된 영상 콘텐츠 쓱TV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1인 홈쇼핑 콘셉트의 스낵컬쳐 영상제작 및 제공에 나선 것. 쓱TV는 기존의 상품판매 영상과는 달리, 카테고리 별 전문 크리에이터가 라이프스타일 제안형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기획됐다.
제공되는 영상에는 덧글 달기와 좋아요 기능 등이 추가돼 양방향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장치가 마련돼 있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티비쇼핑 모바일 전문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출연해 추천하는 초특가 핫딜 쇼 ‘오늘의 싸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유명 BJ와 함께 하는 ‘언더케이지 디지털 톡톡’, 리얼모녀 뷰티 쇼 ‘킴닥스 엄마를 부탁해’, 레시피 드라마 ‘혼밥남녀’ 등 각각의 카테고리 별 콘셉트에 맞는 영상이 제작, 노출된다. 주 4~6회 정도 신규 영상을 업로드할 계획이다.
상품정보 제공 중심으로 제작된 1인 홈쇼핑은 기존에도 서비스 돼 왔으나, 카테고리 별로 정보전달 기반의 컨텐츠 제작 및 제공 서비스는 이번 신세계티비쇼핑의 쓱TV가 유일하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