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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22일 성남시 신흥3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제도의 신청현황, 업무 애로사항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관내 에너지바우처 수급가구를 방문해 전기료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LED 조명램프 300개와 고효율 냉장고 등을 전달하고, 겨울 추위에 대비한 방한용 창문단열 에어캡을 설치하는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지난해 12월 첫 시행된 에너지바우처 제도는 올해 전국 59만여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강남훈 이사장은 “이번 현장방문으로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중심의 성과창출 조직으로 거듭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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