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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ET, 내달부터 비밀번호 대신 바이오인증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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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ET, 내달부터 비밀번호 대신 바이오인증 서비스 제공 한진현 KTNET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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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무역정보통신(KTNET·대표 한진현)은 휴대전화 기종과 상관없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할 때 비밀번호 대신 얼굴이나 목소리, 지문과 같은 바이오 인증수단을 활용할 수 있는 바이오 인증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KTNET이 제공하는 바이오 인증서비스는 현재 특정 스마트폰에서 지원하는 지문·홍채 인식을 전면카메라가 있는 모든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얼굴, 목소리, 지문 인식 등 다양한 바이오 인증수단을 제공하며 여러 인증수단을 결합해 적용할 수도 있다.

KTNET은 앞서 3∼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내달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바이오 인증서비스를 소개하고 신청을 받을 수 있는 글로벌 바이오인증센터 홈페이지(www.BioCA.co.kr)를 23일 개설했다. 서비스 대상은 온라인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설한 기업이나 스타트업이다.


바이오 인증서비스를 신청한 기업은 자사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에 바이오 인증서비스를 적용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추후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인증수단을 택하면 된다.


KTNET 관계자는 "모바일 바이오인증서비스는 초기비용이 없고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는 방식으로 세계시장에서 검증된 바이오인증 최신 기술을 계속 받을 수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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