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마을복지’로 지역 복지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 맞춤형통합복지서비스 적기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보건복지부 주최 2016년 희망복지지원단 우수지자체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보건복지부가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의거 2012년 4월부터 전국 지자체에 설치한 희망복지지원단의 운영성과를 평가한 것.
성북구가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과 포상금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성북구는 지난해 7월부터 '찾아가는 마을복지'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화, 민관 사례관리 정보 공유, 통합사례회의 등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찾아가는 동마을복지센터 추진, 동중심 통합사례관리 체계 구축, 같이(가치) 공유를 위한 사례관리 공부모임 등 민관 역량강화 교육 추진, 동 솔루션회의 등을 운영하여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 자립과 탈빈곤 여건을 조성,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찾아가는 마을복지’ 사업의 결실로 지역사회의 민관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 찾아가고, 다양한 서비스를 신속히 지원,‘마을과 사람의 따뜻한 동행(同幸)’이 있는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성북구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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