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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단감 홍콩 첫 수출길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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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단감 홍콩 첫 수출길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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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농협·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단감수출연합 물량 20톤, 홍콩 판촉행사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21일 순천시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단감수출연합으로 육성하고 있는 구례농협(조합장 조재원)과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장용식)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지역 단감의 홍콩 첫 수출 상차를 실시했다.


이날 구례농협과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선별·포장된 단감 20톤(Size M, 1,960box/10kg)은 수출업체인 NH무역을 통해 부산항에서 선적되며, 홍콩 수입업체인 “Freco”를 통해 “Wellcome” 슈퍼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큼애”브랜드를 해외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12월에는 1주일간 판촉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단감 수출연합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전남농협은 기존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외에 작년부터 구례농협을 신규수출농협으로 육성하여, 물량 규모화와 품질 균일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수출국가인 말레이시아와 태국, 캐나다 외에 올해에는 홍콩 및 필리핀(25일 수출예정) 등 수출 국가를 다변화하는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전남농협은 단감 작황이 좋지 않은 올해에도 작년과 비슷한 12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남경 본부장은“우수한 우리지역의 단감을 농협 APC 중심으로 물량을 규모화 하는 수출연합을 구축하는 노력을 통해 홍콩 소비자와 첫 만남을 갖게 되었다”며 “전라남도와 함께 고품질 생산교육을 통한 맞춤형 수출 농가 육성과 해외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우리지역의 과일이 전 세계로 진출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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