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지난 4일 이후 12일 연속 절하했다.
21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환율을 달러당 6.898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고시환율 달러당 6.8796위안에 비해 달러 대비 위안 가치가 0.27% 하락한 것이다.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12일 연속 절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안화 기준 환율 6.9위안을 넘어 7.0위안붕괴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위안화 가치가 달러당 7.0위안까지 내려갔던 적은 지난 2008년이 마지막이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다가옴에 따라 달러 가치가 뛰면서 전문기관들은 앞다퉈 위안화 전망치를 낮춰잡고 있다. 스탄다드차타드는 연말 위안화 예상치를 종전 6.75위안에서 6.9위안으로 수정했고 HSBC 역시 6.9위안을 제시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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