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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4개면 17개 문화소외지역 마을 방문 ‘찾아가는 영화관’사업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나주시가 농한기인 12월까지 두 달 동안 관내 오지마을을 직접 방문해 영화를 상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사회적기업인 (주)동신이향과 함께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갖고, 경제적 지리적 여건으로 문화생활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지역내 오지마을과 지역노인복지회관을 중심으로 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사업은 총 19회 영화상영을 목표로 반남면, 공산면, 영강동, 노안면 등 17개 마을회관 및 경로당, 중부노인복지관과 나주노인복지관에서, ‘대호’와 ‘장수상회’를 상영키로 확정하는 한편 11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영화 상영에 나서게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문화적 소외계층에게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함으로써 문화행복도시 나주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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