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업의 미래를 이야기하다”

<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간담회 모습. 사진=담양군>

축산인 100여명 축산업 경쟁력 확보 위한 간담회 실시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이 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내 축산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담양군은 지난 9일 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우 농가를 비롯해 한우협회, 전남광주한우협동조합, 담양축협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축협 백동지점에서 간담회를 갖고 축산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축산 발전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축산물 수급동향과 전망, 무허가 축사 개선 추진계획에 대한 내용을 비롯한 축산업 선진화 방안 등 축산정책에 대한 설명으로 담양군 축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축산인들은 무허가 축사 양성화 등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피력하고, 이를 배려하는 축산행정을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산농가와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축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축산인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