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16년 하반기 공무원 ‘청렴교육’ 실시로 청렴 윤리의식 강조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나주시는 지난 7일 나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직자의 청렴과 긍지’를 주제로 서상일 강사(금곡서당 훈장)를 초청, 공직사회의 반부패 청렴 실천의지를 고취하고 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하반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9월 28일부터 시행된 ‘청탁금지법’에 대해 공직자들이 뚜렷한 가치관 및 청렴윤리 의식을 가지고 청탁금지법의 제정취지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상일 강사는 조선시대 청백리의 일화를 통해 청렴의 가치를 지켰던 선조들의 삶을 집중 조명하면서 “청렴한 공직자는 한 번에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으로 생긴다”며 자기성찰을 통한 청렴의식 함양과 생활 속의 청렴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나부터 변화해야겠다는 자기성찰의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공직자의 청렴의식 함양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지난 6월 실시한 바 있다.
문승용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