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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장시호(37)씨의 구속 여부가 21일 밤 결정될 예정이다.
장씨는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조카로 국정농단 의혹 등에 연루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장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장씨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업무상 횡령,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등 4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대학 특혜입학 의혹에도 휩싸여 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송기석 국민의당 의원은 연세대학교 승마특기생으로 입학한 장씨의 고등학교 시절 성적은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검찰은 장씨의 신병을 확보한 뒤 현재까지 적용한 혐의 외에도 특혜입학 등 제기된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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