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뉴스]11월 3주…일주일 포털이슈 톱10 총정리
1.박사모
19일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4차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대한민국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등 70여개의 보수단체 회원 1만 1000명(경찰 추산)은 서울역 광장에서 박 대통령 퇴진을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보수단체들은 ‘강제 하야 절대 반대’, ‘우리 대통령 우리가 지킨다’, ‘법치주의 수호하자’ 등의 피켓을 들고 박 대통령 하야 반대 구호를 외쳤습니다.
2.장시호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18일 체포돼 19일 새벽까지 검찰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장 씨는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3.계엄령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대통령이 박사모(박근혜를 사랑 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시켜서 물리적 충돌을 해 준비 시간을 끌며 지지층을 결집시키기를 시도하고 사정기관에 흔들리지 말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최종적으로 계엄령까지도 준비하고 있단 정보도 돌고 있을 정도로 참으로 무지막지한 대통령"이라고 말했습니다.
4. 길라임
박근혜 대통령이 차움의원을 이용하면서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길라임은 배우 하지원 씨가 맡았던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여주인공 이름입니다.
5.수능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 됐습니다. 이번 수능은 지난해 수능이나 올해 모의평가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최순실 연예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최근 최순실과 관련돼 특혜를 받은 연예인들이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7. 엘시티 문재인
부산 해운대관광리조트사업 엘시티 비리 의혹에 연루된 인물로 거론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8.하만
삼성전자가 신성장 분야인 전장사업을 본격화하고 오디오 사업도 강화하기 위해 미국의 전장전문기업 하만(Harman)을 인수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1956년 설립된 하만은 자동차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와 텔레매틱스(Telematics), 보안, 고급 스피커 등에서 글로벌 선두 기업입니다.
9. 유영하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조사를 앞두고 유영하(사법연수원 24기)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습니다.
10. 슈퍼문
14일 68년 만에 가장 크고 밝은 슈퍼문이 떴습니다. 하지만 흐린 날씨 탓에 관측이 쉽지 않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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