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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4차 촛불집회가 19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작했다.
1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박근혜정권 퇴진비상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서울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열리는 4차 박근혜 퇴진 범국민행동에 8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같은 시간 서울역광장에서 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박사모) 등 보수단체 70여개가 주최하고 있는 '헌법 수호를 위한 국민의 외침'에는 주최측 추산 6만7200명이 모였다. 경찰 추산은 1만4000명이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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