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스타일] 무한한 가능성 지닌 일곱명 남자, 인피니트

인피니트

[아시아경제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올해로 데뷔 7년 차 베테랑 아이돌 그룹으로 꼽히는 인피니트. 뛰어나게 잘생긴 외모는 아니지만 일곱 명의 케미와 매력 넘치는 모습으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력 있는 칼군무와 그룹 명처럼 무한한 가능성 가진 인피니트 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곡들로 실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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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다시 돌아와'로 데뷔한 인피니트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로 대세 남자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기타 리프가 매력적인 멜로디에 80~90년대 리듬과 춤을 세련되게 각석했다. 여기에 절도 있는 칼군무를 더해 풋풋하고 매력적인 남자임을 뽐내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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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내꺼 하자', '추격자', '그 해 여름' 등 히트곡과 칼군무로 수많은 남자 아이돌 그룹 속 대세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인피니트가 1년 2개월 만에 미니 6집 앨범 '인피니트 온리'를 들고 지난 9월 19일 완전체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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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개월 만에 미니 6집 앨범 타이틀곡 '태풍'은 프로듀서 알파벳 BEE와 전간디가 작사해 의기투합한 곡이다. 웅장하고 드라마틱한 강렬한 선율과 태풍의 눈에 비유하는 상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인피니트 만이 할 수 있는 음악적 깊이와 독창성을 보여주는 일곱 남자들의 행보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