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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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의 영유아 보육의 보금자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센터는 41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계남로 330에 지상 6층, 연면적 1394㎡ 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정원 28명의 영아 전문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사용된다.
2∼6층은 체험활동실, 유아도서관, 교육실, 장난감도서관, 육아상담실 등 시설 전체가 영유아와 부모,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위한 놀이·편의·교육시설로 운영된다.
특히 요리·미술·음률·체육·안전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돼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만수 시장은 17일 열린 개소식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이 부천의 육아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역점시책인 '아기환영 부천'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육아와 보육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발전방향에 대해 민·관·학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설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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