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올리브영, 매월 셋째주月 '트렌드데이' 도입

시계아이콘00분 4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유통의 핵심 '트렌드' 익히기 위해 연차사용

올리브영, 매월 셋째주月 '트렌드데이' 도입
AD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국내 최대 화장품 편집숍 올리브영을 운영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오는 21일 전직원이 쉬는 '트렌드 데이'를 처음으로 시행한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네트웍스는 매월 셋째주 월요일에 영업직을 제외한 지원부서 직원들이 연차를 통해 충전의 시간을 갖는 트렌드 데이로 정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월요일로 트렌드데이를 정한 것은 토요일부터 사흘간 쉴 수 있어 여행 등의 재충전의 시간을 갖을 수 있어 최근 트렌드를 익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신세계의 경우에도 이마트를 비롯해 조선호텔, 신세계건설 등 관계사들이 매달 하루 '리프레시 데이'를 갖는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유통업계에선 가장 중요한 트렌드를 읽기 위해선 충분한 재충전 필요해 도입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의 드러그스토어 형태로 1999년 탄행한 올리브영은 최근 수년간 실적이 '퀀텀(대약진) 점프' 중이다. 2003년 109억원을 기록한 매출은 2011년 2119억원으로 20배 급증했고, 지난해 7603억원로 급증했다. 올해는 1조 돌파가 유력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젊은층 사이에서 다양한 제품을 구비한 화장품 편집숍이 인기를 끌면서 직영 점포수가 크게 늘어난데다 내국인 한류 효과에 따른 K뷰티를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여는 방한 관광객이 늘어난 덕분이다.


한편, 올리브영은 1호점 개장 10년만인 2009년 71개 매장에서 올해 상반기 650개까지 늘어났다. 중국에도 상하이 등 주요도시에 올리브영 매장이 들어섰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