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 대처 발전 이뤄가자"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박우정 고창군수가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에서 주최한 '2016년 물관리 현장설명회’에서 수리시설관리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18일 고창목화웨딩홀에서 열린 ‘물관리 현장설명회’는 지역 수리시설관리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장설명회는 기상이변과 ‘물관리기본법’제정 추진 등 대내외 수자원 환경변화로 효율적·체계적인 농어촌용수관리 전문화 요구와 기후변화에 따른 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 군수는 이날 ‘농업의 환경변화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기상이변,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갈수록 열악한 구조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한 농업의 발전 대응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박 군수는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유기농 등 친환경 농산물 공급 확대, 식량안보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변화가 필요하다”며 “후계 농업인의 적극적인 육성과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에 힘쓰면서 고창농업과 군정 발전을 위해 주곡생산의 일선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수리시설관리원들과 더욱 힘을 모아 적극적인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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