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귀뚜라미, 온수·온풍 '하이브리드 전기온수기'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귀뚜라미, 온수·온풍 '하이브리드 전기온수기' 출시 귀뚜라미 하이브리드 전기온수기
AD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귀뚜라미는 온수공급과 온풍난방을 동시에 해결한 '하이브리드 전기온수기'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온수기 내부에 배풍팬을 장착해 온수뿐만 아니라 18℃ 이상의 온화한 온풍을 제공한다. 상업용 화장실, 샤워실 등 겨울철 난방 시설이 없는 장소에 사용할 수 있다.


온수탱크 안에 스테인리스 온수 코일을 추가로 설치해 찬물(수돗물)이 온수 코일 안을 지나면서 온수탱크의 뜨거운 물과 간접으로 열 교환하는 '간접가열식' 구조다. 즉, 찬물은 어떠한 오염 요인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고 깨끗한 온수로 변환된다.


온수 탱크를 부식이 없는 특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녹물 발생을 해결했다. 오래 사용해도 부식으로 인한 누수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 온수탱크에 한번 물을 보충하면 추가로 보충되는 물은 극히 소량이므로 히터봉에 이물질이 붙지 않고 오래 사용해도 열교환 능력을 유지한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이 안 되는 화장실이나 샤워실에 들어가면 매우 추운 느낌을 받는데 온수기에 있는 열원을 낭비하지 않고 온풍을 제공하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다"며 "전국 300개 귀뚜라미대리점과 설비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설명회에서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