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SK건설은 16일 충북 음성에 소재한 협력업체 세보엠이씨 공장을 방문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기행 SK건설 사장을 비롯해 SK건설 임직원, 김우영 세보엠이씨 대표와 임직원, 행복날개협의회 임원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SK건설측은 협력사 경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반성장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활발한 논의를 가졌다.
세보엠이씨는 SK건설 '행복날개협의회' 소속 우수 협력사 중 한 곳으로, 아파트, 오피스, 제조시설 등의 기계설비공사를 전문으로 하며 매출을 한 해 3000억원 이상 올리는 업체다.
SK건설은 2011년 협력사들과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해 금융자금지원, 대금지급조건개선, 기술개발지원, 교육훈련지원 등 지원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해오고 있다.
조기행 사장은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이해관계자 모두의 행복을 한 마음으로 추구하는 SK 행복가치의 의미를 살려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등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강구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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