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구로구 어르신 어르신 위해 김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4초

18일 STX W-Tower에서 경로당 어르신 40명 김치 150박스 담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사랑을 버무리는 김장터!”

‘40여년의 김장 달인’ 구로구 할머니들이 김장 봉사에 나선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김장철을 맞아 어르신들이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을 담가주는 이색 나눔행사인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마련한다.


18일 STX W-Tower에서 펼쳐지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수십년 김장 노하우를 갖고 있는 할머니들의 재능 기부와 STX W-Tower 입주자 대표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 40여명이 참여해 10kg짜리 김치 150박스 분량을 담근다. 일손 돕기를 위해 STX W-Tower 입주자대표운영위원 10명과 신도림자원봉사협력단, 캠프 자원봉사자들도 참여한다.


이번 김장은 김장 준비가 어려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로구 어르신 어르신 위해 김장 김장 나눔
AD

구로구는 이외도 12월까지 복지시설, 유관기관, 민간기업 등과 함께하는 총 6,481박스(노노김장 포함)의 김장 나눔 릴레이가 이어진다.


3일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120박스)부터 시작된 김장 나눔 릴레이는 구로신도림이마트(250박스), J&K디지털타워(130박스), 티뷰크사회복지재단(500박스), 사람인(100박스), IBK투자증권(540박스), 구로구새마을부녀회(225박스), KT&G복지재단(1,500박스), 영서중학교(25박스), AK플라자(100박스), 한국선급엔지니어링(120박스)으로 이어지며 다음달 비상교육(500박스), ㈜글로벌금융판매(220박스) 순으로 마무리된다.


15개 동 유관단체와 종교시설들도 김장 나눔에 힘을 보탠다. 각 동 자원봉사협력단과 캠프,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금고개봉점 등이 총 2001박스의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겨울이 더 힘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나눔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김장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