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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억만장자 투자자 칼 아이컨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의 정책 기대감에 증시가 오르는 것이 과도하다고 16일(현지시간) 지적했다.
CNBC는 아이컨이 한 행사에서 "이렇게 (증시가) 오른다면 나는 조금 (보유분을) 털어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그는 "(증시에) 부정적인 것도 긍정적인 입장도 아니"라며 투자자들이 트럼프 당선자가 정치를 바로잡고 경제를 되살릴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질 만하다고 덧붙였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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